자기 전에 불꺼진 침대 위에서 와인을 마실 수 있게 도와주는 무드등 겸 와인잔 받침.
ver 1. 2020 10 14
위 두가지 와인잔에 모두 호환이 되는 제품을 만든다.
우드락을 이용해 받침 부분을 만들어봤으나
균형을 잡게 해주는 바닥부, 빛을 내는 조명부를 어디에 달지는 아직 구현하지 않았다.
방금 만들어 본 바닥 받침대 구조를 기반으로
와인잔 바디 전체를 감싸는 지지대를 만들어 보았다.
잔의 밑부분을 돌려서 넣으면 장착이 된다.
<디벨롭할 포인트>
1. 조명을 달아 보자.
2. 헐거운 밑부분 결합부를 해결하자.
3. 입구 부분으로는 쓰러지는 점을 개선하자.
4. 편하게 잡을 수 있도록 개선하자.
ver 2. 2020 10 21
삼발이 형태로 테스트버전을 만들었다.
종이컵을 이용해 띠 부분을 만들었고, 중간에 찍찍이 밸크로가 달려 있어서 와인잔의 크기에 상관없이
제품을 장착할 수 있다.
이불 위에 내려놓으며 테스트해보니 삼발이 형태가 안정적임을 알 수 있었다.
그러나 아무리 밸크로로 사이즈를 유동적으로 조절한다 하더라도 와인잔과 완벽하게 밀착되지는 못했다.
안쪽에 고무 소재를 대 주거나, 아예 짱짱하게 잡아주지 못하면 삼발이 받침대가 아래로 빠질 것 같았다.
그래서 삼발이 형태를 응용해 와인잔을 더 확실히 잡아줄 수 있는 형태로 바꾸었다.
화면에 보이는 니트 소재는 의자다리커버를 가져다 쓴 것이다.
니트 안에 LED가 들어 있고, 그 위에는 가운데에 구멍이 뚫린 나무 판자가 받침대 역할을 해주고 있다.
스케치로 표현하자면...
아까 사용했던 삼발이를 해체하여 글루건으로 고정해주었다.
LED-나무 판자 사이에 목처럼 홈이 생겨서 거기에 후크를 끼워주니 딱 들어맞았다.
와인잔을 끼워 준 모습이다.
탄력이 있는 니트 소재를 사용하니 와인잔의 크기에 상관없이 튼튼히 잡아줄 수 있었다.
굳이 니트 구멍 쪽으로 리모컨을 대지 않아도 LED가 잘 켜진다.
이불 위에 올려두면 안정적으로 서 있는다.
바닥의 정 중앙은 오히려 살짝 튀어나와있는 편인데, 그래서 이불 위에서 더 안정적인 것 같다.
<디벨롭 포인트>
단순히 이불 위에 올려두는 것은 안정적이지만, 올려둔 상태에서 툭 쳤을 때는 다소 불안정하다.
삼발이가 닿는 범위를 조금 더 늘려야 할 것 같다.
ver 3. 2020 10 28
ver 4. 2020 11 04
1. 그릇 분할 (한쪽 면 : 넓게+소스통, 다른 한쪽 면: 3분할)
2. 손잡이 홈 만들기 : 평평한 바닥에서 플레이트를 옮기기 힘듦
3. 조명 달기 : 잔 끼우는 부분에 간접광 - 긴 스트랩 LED
4. 2인용, 3인용, 4인용
5. 와인잔 홀드 부분 좁아지게or커브orU자곡선
ver 5. 2020 11 09
학교 메이커스페이스 문의 결과:
1. 3D프린터로 제작하거나
2. 외부 CNC 업체에 맡겨야 함
2번의 경우 모델링 파일로 견적 내보아야 함 - 임시 모델링 진행 중
ver 6. 2020 11 18
침대 머리맡 헤드보드(head board) 형태
외부 CNC 문의 결과 - 3T 정도로 단면을 쪼개서 적층하는 것은 가능.
2020 11 25
슬라이스-적층 방식으로 CNC 도안 제작 및 의뢰
가장 문제가 되었던 파츠를 2T/3T/5T/5T/5T/5T 로 슬라이스 하여 나열.
(맨 위 슬라이스도 원래 5T였으나 디테일이 많아 두 개로 쪼갬. 2T가 우드워크에서 구현되지 않을 것 같지만 견적문의 답변 보고 두께 수정 예정)
각 슬라이스들의 윗면을 기준으로 커브를 따낸 후, 커브들을 각각의 두께에 맞게 돌출시킴.
합쳤을 때의 예상 이미지.
붙이고 사포질을 하면 괜찮을 수도...
나머지 파츠들도 두께 확인 후 도안 제작
2T, 3T, 5T, 원기둥 별로 도안을 따로 모아 견적 의뢰함.
2020 11 28
강동구 <재미난목공방> 방문
1. 제작 과정을 들으면서, CNC 혹은 수작업 진행 시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디자인들을 대거 수정함
2. 멀바우가 아닌 월넛으로 제작
3. 적층 방식이 아니라 '가운데 원기둥 - 탑 - 바텀' 이렇게 세 파츠로 나눠 제작해보기로 함
다시 만든 모델 컨펌 받은 후,
일러스트를 이용해 치수를 기입함
정면도 도안
2020.12.07 도안 재재재수정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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